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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보도자료] 축산환경관리원, K-퇴비 베트남 현지 실증 성과 확인,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
  • 작성일2026.06.01
  • 조회14
축산환경관리원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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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보도시점 즉시
배포 2026.6.1.(월)

축산환경관리원, K-퇴비 베트남 현지 실증 성과 확인,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
2025년에 공급한 K-퇴비 사용농가 생육 효과 점검 및 탄티엔협동조합과 수출 협약 체결

축산환경관리원(원장 문홍길)은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동남아시아의 대표적 농업국가로 유기질비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베트남 달랏(Đà Lạt)을 방문하여 국내산 가축분 유기질비료(이하 “K-퇴비”)의 현지 재배 실증 결과를 점검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.
 * 참석기관(10개소): 축산환경관리원, 남원시청, 남원가축분유기질비료협의회(바래봉, 남원축협, 지리산낙농농협, 새남원, 에코바이오, 대지), 제주 칠성영농조합법인, 제이피엘글로벌
 베트남 달랏은 람동성(Lâm Đồng Province)의 행정 중심지로 해발 약 1,500m 아열대 고산지대에 위치해 연중 평균기온이 약 18∼24℃ 수준을 유지하는 대표적인 고랭지 농업지역이다. 국화(연 3~4회), 채소류(연 8~10회) 등 다모작 농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, 전체 39,329ha(393㎢) 면적 중 50~60%를 농업으로 활용되고 있다. 특히, 화훼, 채소, 딸기 등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시설재배가 밀집되어 있어 ‘비닐하우스 도시’로 불릴 정도로 시설원예 농업이 발달해 있다.
 달랏 지역은 다모작 및 연속 재배가 활발하게 이루어짐에 따라 토양 피로도 증가, 유기물 감소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유기질비료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. 이에 축산환경관리원은 비닐하우스 농업에 적합한 고품질 분상형 K-퇴비의 첫 해외 실증지역으로 베트남 달랏을 선정하였다.
 이번 현지 실증은 2025년에 공급한 K-퇴비 60톤(바래봉영농조합법인, 남원시)을 활용하여 상추, 국화 등을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, 비교군으로는 현지 베트남 퇴비를 사용하였다. 이를 통해 현지 농장주와 농민들이 직접 K-퇴비의 작물 재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.
 축산환경관리원은 K-퇴비를 사용하는 현지 농장을 방문하여 작물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농장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. 실증 결과, 상추의 경우 수확량이 약 1.2배 증가하고 생육기간도 2~4일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으며, 국화는 수직 생육 속도가 약 1.3배 향상되어 1주일 정도 조기 수확이 가능했다는 농장주의 평가다.
 아울러 현장에서 15일 경과한 상추 생육상태를 확인한 결과, 비교군 대비 K-퇴비를 사용한 상추의 뿌리량과 세근 형성이 우수한 경향을 보였고, 이는 작물의 양분 및 수분 흡수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.(사진 6. 참고)
 또한, 현재 베트남에 공급된 K-퇴비 물량 일부가 남아있어 상추를 대상으로 추가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며, 뿌리 생육상태 확인 등 추가 실증을 통해 K-퇴비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검증·홍보할 예정이다.
 아울러 축산환경관리원, 남원가축분유기질비료협의회(회장 박영수), 탄티엔협동조합*(회장 Mai Văn Khẩn) 3개 기관은 업무협약(MOU)을 체결하고 ▲K-퇴비 품질관리 및 베트남 수출 활성화 지원, ▲베트남 달랏 내 K-퇴비 판매 및 농가 사용 촉진, ▲우수품질 퇴비 생산 등 3개 기관이 협력하여 K-퇴비 수출 및 현지 활용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.
 탄티엔협동조합과 추가 협의 내용으로는 2026년 내 500톤 공급, 베트남 내 K-퇴비 제품 등록 지원 및 지역 농민 홍보 등이다.
 * 탄티엔협동조합(Hợp tác xã Tân Tiến)은 2012년 설립된 달랏 지역 기반 농업 협동조합으로 농산물 및 비료 판매 등 공동 유통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조직
 한편, 축산환경관리원은 K-퇴비 수출 본격화를 위해 ‘K-퇴비 수출 플랫폼’ 참여 기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하였으며, 총 20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선정 평가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.
 ‘K-퇴비 수출 플랫폼’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퇴비품질, 성분, 제품사진 등의 정보를 등록하여 온라인 홍보, 국외 시장정보 제공, 국내외 바이어 연계 등 K-퇴비 수출을 위한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.
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“우리 가축분으로 만든 K-퇴비는 축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”이라며, “수입 사료 원료로 발생한 가축분을 양질의 퇴비로 생산·수출함으로써 축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, 국내 환경부담 저감과 해외시장 개척까지 가능한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”라고 전했다. 이어 “베트남 시장에서 K-퇴비가 조속히 판매·정착될 수 있도록 수출 플랫폼 참여기업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행정·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.”라고 강조했다.


담당부서 축산환경관리원 자원혁신부
책임자 부장 남광수(044-550-5030)
담당자 과장 최경환(044-550-5043)

참고 베트남 업무협약 및 현지 실증재배 확인 사진
사진 1. 업무협약(Mai Văn Khẩn 베트남 탄티엔 협동조합 회장, 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 원장, 박영수 남원가축분유기질비료협의회 회장)
사진 2. 베트남 농민들에게 K-퇴비 홍보
사진 3. K-퇴비를 사용하는 베트남 현지 국화농장 방문
사진 4. K-퇴비를 사용하는 농장주와의 현장 인터뷰(국화농장)
사진 5. K-퇴비를 사용하는 베트남 현지 상추농장 방문
사진 6. K-퇴비 사용 실증 결과(왼쪽 베트남 비료, 오른쪽 K-퇴비)